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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동향2018-07-04 09: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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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년간 연평균 3.8% 성장 지속 -

- 전동 세안기기 시장규모는 2011년 대비 208% 확대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가정용 미용기기(HS Code 854370)

 

□ 선정 사유

 

  ㅇ 고가 미용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기술 개발로 인한 신제품 출시

    - 미국 뷰티 시장에서 고가 제품군은 지난 5년간 연평균 6.2%의 성장을 보였으며, 2016년 전체 뷰티 시장 매출의 30%를 차지함.

    - 기술 발전으로 미세 진동을 이용한 전동세안기기, 고주파 마사지기, 스마트폰과 연결된 전동칫솔 등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뷰티제품이 출시되며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수요를 촉진시키고 있음.

 

  ㅇ 베이비부머의 노령화에 따라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수요 증가 기대

    - 막대한 소비력을 가진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령화로 안티에이징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화장품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가정용 미용기기에 대한 구매 수요가 일어나고 있음.

 

□ 시장 규모 및 동향

 

  2016년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은 전년 대비 3.5% 성장한 51억 달러 규모를 기록

    -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 3.8%의 성장을 지속한 결과, 2016년 시장 규모가 2011년 대비 20.4%의 폭발적 성장을 나타냄.

    - 전동칫솔의 경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성장세가 둔화되는 추세이나, 전동세안기기 제품은 지난 5년간 연평균 25%의 성장을 지속해 2016년 시장규모가 2011년 대비 208% 확대됨.

 

품목별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 규모

                                                                                                                                                        (단위: 백만 달러)

품목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보디 면도기

872.8

954.1

924.5

926.6

948.6

971.6

전동세안기기

198.2

250.2

400.9

502.3

556

610.8

헤어케어 기기

1732.2

1776.1

1819.3

1844.3

1904.7

1969.8

오랄케어 기기

764.2

764.1

763.6

762.6

766.4

769.2

    - 배터리 작동 칫솔

274.1

280.7

270

262.2

258.7

255

    - 전동칫솔

405.6

398.8

407.7

410.8

415.1

417.6

    - 기타 오랄케어 기기

84.5

84.6

85.9

89.6

92.6

96.7

기타 가정용 미용기기

670.8

731.6

707

737.6

756.8

782.8

전체

4238.2

4476.1

4615.3

4773.4

4932.4

5104.3

자료원: 유로모니터

 

  ㅇ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의 평균 가격은 지난 5년간 상승세가 지속돼 왔으며 2016에도 전년대비 2% 증가한 결과, 평균가격이 36달러인 것으로 나타남.

    - 이는 2016년 평균 167달러에 판매됐던 전동세안기기와 같은 고가 기기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품목별 평균 판매 가격

                                                                                                                                                                (단위: 달러)

품목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보디 면도기

70

76

75

76

77

78

전동세안기기

158

160

162

166

166

167

헤어케어 기기

24

24

24

24

24

25

오랄케어 기기

23

23

23

24

24

24

    - 배터리 작동 칫솔

10

10

10

10

10

10

    - 전동칫솔

98

99

99

100

100

101

    - 기타 오랄케어 기기

58

58

60

63

64

64

기타 가정용 미용기기

53

56

53

55

56

57

전체

32

33

34

35

35

36

자료원: 유로모니터

 

  ㅇ 남성들의 외모와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염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미국 보디 면도기 시장이 지난 5년간 연평균 2.2%의 성장을 지속함.

    - 바디 면도기 품목에서 남성용 건조식 전기 면도기가 전체 판매량의 6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이외에 모근제거기와와 여성용 면도기가 각각 14%의 비중을 차지

 

  ㅇ 헤어케어 기기는 미국 시장에서 가장 높은 보급률을 가진 가정용 미용기기로 2016년 기준 247%의 보급률을 나타냄.

    - 미국의 대부분 가정이 이발기, 헤어드라이어, 컬링기, 스트레이트닝 기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헤어케어 기기의 미국 내 보급률은 앞으로도 확대돼 2021년 257%에 이를 것으로 전망

 

  ㅇ 전동세안기기의 경우 2016년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품목으로 수량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9% 증가해 총 400만 대가 판매됨.

    -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동세안기기는 최근 수년간 강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미국에서 인기있는 전동세안기기 '클라리소닉(Clarnisonic)'

자료원: www.clarisonic.com

 

  ㅇ 최근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의 가장 큰 트렌드는 사물인터넷 기술과의 결합

    - 블루투스로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사용자의 양치질 습관을 분석하고 사용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전자동 칫솔이 인기를 끌고 있음. 2016년에는 전자동 칫솔에 카메라가 포함돼 있어 입안 내부의 상세한 부분을 사용자가 확인할 수 있는 칫솔, 프로픽스(Prophix)가 400달러에 출시됨.

 

ONVI사의 전동칫솔 '프로픽스(Prophix)'

 

자료원: www.getprophix.com

 

  ㅇ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은 2021년까지 연평균 1.7%의 성장을 지속해 2021년에 55억5000만 달러 규모를 기록할 전망

    - 품목별로는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4.8%의 가장 큰 성장을 보여 2021년에 7억724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오럴케어 제품은 연평균 0.7% 위축될 것으로 전망

 

□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미국의 가정용 미용기기를 포함한 기타기기의 수입액은 2016년 기준 72억237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 증가

    -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수입시장점유율 1위는 중국으로 전체 시장의 약 45%를 점유하고 있으며 멕시코(20.9%), 캐나다(6.7%), 독일(5.8%), 일본(5.3%) 등이 뒤를 잇고 있음.

    - 중국(10.1%), 말레이시아(55.1%), 이스라엘(23.8%)로부터 수입액은 전년대비 대폭 성장을 보인 반면, 독일(-31.7), 한국(-12.7), 대만(-14.3)으로부터의 수입은 두 자릿수대의 하락을 기록

    · 참고: 미국은 가정용 미용기기만에 대한 HS Code가 존재하지 않아 수입 통계 입수 불가

 

미국의 가정용 미용기기 수입 현황(HS Code 854370 기준)

순위

국명

수입액(백만 달러)

비중(%)

2014년

2015년

2016년

2014년

2015년

2016년

-

전체 

6,082

7,084

7,224

100.0

100.0

100.0

1

중국

2,376

2,934

3,229

39.1

41.4

44.7

2

멕시코

1,277

1,512

1,508

21.0

21.4

20.9

3

캐나다

444

483

485

7.3

6.8

6.7

4

독일

503

613

419

8.3

8.7

5.8

5

일본

442

409

384

7.3

5.8

5.3

6

한국

230

226

198

3.8

3.2

2.7

7

대만

136

190

163

2.2

2.7

2.3

8

영국

122

130

125

2.0

1.8

1.7

9

말레이시아

57

62

97

0.9

0.9

1.3

10

이스라엘

53

54

66

0.9

0.8

0.9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ㅇ 미국의 가정용 미용기기를 포함한 기타 기기(HS Code 854370)의 대한국 수입액은 2016년 기준 19757만 달러를 나타냈으며,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수입시장점유율은 2.7%6위를 차지함.

    -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최근 3년간 감소세를 보여왔으며 2016년에도 전년 대비 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ㅇ 한국의 가정용 미용기기(HS Code 8543702020) 대미 수출액은 2016년 전년대비 5.8% 감소한 173만 달러를 나타냈는데, 같은 기간 수량기준 대미 수출은 전년대비 30% 증가해 수출 단가 하락이 수출액 감소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판단됨.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콘에어(Conair Corp) 2016년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을 약 30.2% 점유하며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헬렌 오브 트로이(Helen of Troy Ltd)13.3% 2위를 나타냄.

    - 콘에어와 헬렌 오브 트로이를 제외한 수많은 가정용 미용기기 기업이 각각 10% 미만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며 경쟁이 치열함.

 

  ㅇ 콘에어는 미국 헤어케어 기기 시장의 47%를 점유한 기업으로 헤어케어 기기의 실적이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임.

 

  ㅇ 대표적 전동세안기기기기 브랜드인 클라리소닉은 2016년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에서 브랜드 점유율 2.2%로 폐이셜 클렌저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함.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주요 기업별 시장점유율

업체명 

2014년 

2015년 

2016년 

Conair Corp.

29.8

29.9

30.2

Helen of Troy Ltd.

14.1

14

13.3

Spectrum Brands Inc.

6.9

6.9

6.7

Church & Dwight Co Inc.

6.7

6.6

6.5

Colgate-Palmolive Co.

4

4.2

4.5

Procter & Gamble Co, The

4.8

4.5

4.4

Micro Touch Inc

2.8

3

3.1

Homedics Inc

3

3

3

Philips Electronics North America Corp.

2.8

2.8

2.9

L'Oréal USA Inc

1.8

1.9

2

Philips Oral HealthCare Inc

1.3

1.3

1.3

Water Pik Inc

0.7

0.7

0.7

Wahl Clipper Corp.

0.6

0.6

0.6

Gillette Co, The

0.4

0.4

0.4

Panasonic Corp of North America

0.4

0.4

0.4

Estée Lauder Cos Inc

0.2

0.2

0.2

Pacific Biosciences Laboratories Inc

-

-

-

Private Label

3.1

3.1

3.1

기타

16.7

16.6

16.6

자료원: 유로모니터

 

□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ㅇ 관세율

    - HS Code 8543.70 이하 세부 품목 구분에 따라 2.6%에서 무관세로 제품별 상이함.

 

가정용 미용기기의 HS Code별 관세율

HS Code 

일반관세율(%) 

한-미 FTA 관세율(%) 

8543.70.20

2.50

무관세

8543.70.42

1.30

무관세

8543.70.45

2.60

무관세

8543.70.60

무관세

무관세

8543.70.71

2

무관세

8543.70.80

무관세

무관세

8543.70.85

무관세

무관세

8543.70.87

무관세

무관세

8543.70.89

1.30

무관세

8543.70.91

1.30

무관세

8543.70.93

무관세

무관세

8543.70.95

1.30

무관세

8543.70.97

1.30

무관세

8543.70.99

2.60

무관세

 

  ㅇ 수입규제 및 인증

    - 일반적으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로 부터 인증을 받고 FCC ID를 취득해야 함.

    - 제품에 따라 UL 인증을 받기도 하며 UL인증은 자발적 인증으로 강제성은 없으나 미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이 UL 인증을 받은 제품이므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UL 인증을 받을 필요성 존재

    - 가정용 미용기기의 용도가 증상의 진단(diagnosis), 치료(cure), 경감(mitigation), 치료(treatment), 예방의 목적이 있거나 신체의 구조 또는 기능에 영향을 주기 위한 의도가 있을 경우 의료기기로 분류될 수 있음.

    - 의료기기로 분류될 경우 미국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FDA의 사전허가(Premarket Approval)가 요구되므로 주의가 필요

 

□ 시사점

 

  ㅇ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는 가정용 미용기기인 품목인 전동세안기기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이 유망한 분야

    - 세계적인 K-뷰티 열풍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한국 뷰티제품에 대한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한국의 가정용 미용기기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이 용이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

    -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서는 미국에서 콘에어, 레브론, 클라리소닉 등 시장 지배적인 브랜드의 제품과 차별화된 특색있는 기능을 갖출 필요성이 존재

 

  ㅇ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성장이 둔화되는 오럴케어 제품의 경우 단순한 전동칫솔만으로는 소비자의 소비 욕구를 자극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되므로 IoT 기술과 접목한 새로운 차원의 제품 혁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 블루트스와 스마트폰으로 연결돼 데이터를 전송받거나 카메라가 달려 양치질 습관과 치아 상태를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돕는 전동칫솔이 예시가 될 수 있음

 

  ㅇ 가정용 미용 기기의 주요 소비층은 경제적 안정을 누리는 20~50대 여성 소비자들로 이들은 제품의 가격보다 효과에 민감히 반응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제품 마케팅 활동 시 객관적 연구 데이터 제시 등 제품 효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함.

 

  ㅇ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떨어지는 한국 제품의 경우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킹 매체를 활용해 입소문 효과를 활용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리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유로모니터, 클라리소닉, 프로픽스, KOTRA 뉴욕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출저: [kotra 해외시장뉴스 : http://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25/globalBbsDataView.do?setIdx=254&dataIdx=160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