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년간 연평균 3.8% 성장 지속 - - 전동 세안기기 시장규모는 2011년 대비 208% 확대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가정용 미용기기(HS Code 854370) □ 선정 사유 ㅇ 고가 미용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기술 개발로 인한 신제품 출시 - 미국 뷰티 시장에서 고가 제품군은 지난 5년간 연평균 6.2%의 성장을 보였으며, 2016년 전체 뷰티 시장 매출의 30%를 차지함. - 기술 발전으로 미세 진동을 이용한 전동세안기기, 고주파 마사지기, 스마트폰과 연결된 전동칫솔 등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뷰티제품이 출시되며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수요를 촉진시키고 있음. ㅇ 베이비부머의 노령화에 따라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수요 증가 기대 - 막대한 소비력을 가진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령화로 안티에이징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화장품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가정용 미용기기에 대한 구매 수요가 일어나고 있음.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2016년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은 전년 대비 3.5% 성장한 51억 달러 규모를 기록 -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 3.8%의 성장을 지속한 결과, 2016년 시장 규모가 2011년 대비 20.4%의 폭발적 성장을 나타냄. - 전동칫솔의 경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성장세가 둔화되는 추세이나, 전동세안기기 제품은 지난 5년간 연평균 25%의 성장을 지속해 2016년 시장규모가 2011년 대비 208% 확대됨. 품목별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 규모 (단위: 백만 달러) 품목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보디 면도기 | 872.8 | 954.1 | 924.5 | 926.6 | 948.6 | 971.6 | 전동세안기기 | 198.2 | 250.2 | 400.9 | 502.3 | 556 | 610.8 | 헤어케어 기기 | 1732.2 | 1776.1 | 1819.3 | 1844.3 | 1904.7 | 1969.8 | 오랄케어 기기 | 764.2 | 764.1 | 763.6 | 762.6 | 766.4 | 769.2 | - 배터리 작동 칫솔 | 274.1 | 280.7 | 270 | 262.2 | 258.7 | 255 | - 전동칫솔 | 405.6 | 398.8 | 407.7 | 410.8 | 415.1 | 417.6 | - 기타 오랄케어 기기 | 84.5 | 84.6 | 85.9 | 89.6 | 92.6 | 96.7 | 기타 가정용 미용기기 | 670.8 | 731.6 | 707 | 737.6 | 756.8 | 782.8 | 전체 | 4238.2 | 4476.1 | 4615.3 | 4773.4 | 4932.4 | 5104.3 | 자료원: 유로모니터 ㅇ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의 평균 가격은 지난 5년간 상승세가 지속돼 왔으며 2016에도 전년대비 2% 증가한 결과, 평균가격이 36달러인 것으로 나타남. - 이는 2016년 평균 167달러에 판매됐던 전동세안기기와 같은 고가 기기의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품목별 평균 판매 가격 (단위: 달러) 품목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보디 면도기 | 70 | 76 | 75 | 76 | 77 | 78 | 전동세안기기 | 158 | 160 | 162 | 166 | 166 | 167 | 헤어케어 기기 | 24 | 24 | 24 | 24 | 24 | 25 | 오랄케어 기기 | 23 | 23 | 23 | 24 | 24 | 24 | - 배터리 작동 칫솔 | 10 | 10 | 10 | 10 | 10 | 10 | - 전동칫솔 | 98 | 99 | 99 | 100 | 100 | 101 | - 기타 오랄케어 기기 | 58 | 58 | 60 | 63 | 64 | 64 | 기타 가정용 미용기기 | 53 | 56 | 53 | 55 | 56 | 57 | 전체 | 32 | 33 | 34 | 35 | 35 | 36 | 자료원: 유로모니터 ㅇ 남성들의 외모와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염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미국 보디 면도기 시장이 지난 5년간 연평균 2.2%의 성장을 지속함. - 바디 면도기 품목에서 남성용 건조식 전기 면도기가 전체 판매량의 6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이외에 모근제거기와와 여성용 면도기가 각각 14%의 비중을 차지 ㅇ 헤어케어 기기는 미국 시장에서 가장 높은 보급률을 가진 가정용 미용기기로 2016년 기준 247%의 보급률을 나타냄. - 미국의 대부분 가정이 이발기, 헤어드라이어, 컬링기, 스트레이트닝 기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헤어케어 기기의 미국 내 보급률은 앞으로도 확대돼 2021년 257%에 이를 것으로 전망 ㅇ 전동세안기기의 경우 2016년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품목으로 수량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9% 증가해 총 400만 대가 판매됨. -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동세안기기는 최근 수년간 강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미국에서 인기있는 전동세안기기 '클라리소닉(Clarnisonic)' 자료원: www.clarisonic.com ㅇ 최근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의 가장 큰 트렌드는 사물인터넷 기술과의 결합 - 블루투스로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사용자의 양치질 습관을 분석하고 사용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전자동 칫솔이 인기를 끌고 있음. 2016년에는 전자동 칫솔에 카메라가 포함돼 있어 입안 내부의 상세한 부분을 사용자가 확인할 수 있는 칫솔, 프로픽스(Prophix)가 400달러에 출시됨. ONVI사의 전동칫솔 '프로픽스(Prophix)' 자료원: www.getprophix.com ㅇ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은 2021년까지 연평균 1.7%의 성장을 지속해 2021년에 55억5000만 달러 규모를 기록할 전망 - 품목별로는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4.8%의 가장 큰 성장을 보여 2021년에 7억724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오럴케어 제품은 연평균 0.7% 위축될 것으로 전망 □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미국의 가정용 미용기기를 포함한 기타기기의 수입액은 2016년 기준 72억237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 증가 -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수입시장점유율 1위는 중국으로 전체 시장의 약 45%를 점유하고 있으며 멕시코(20.9%), 캐나다(6.7%), 독일(5.8%), 일본(5.3%) 등이 뒤를 잇고 있음. - 중국(10.1%), 말레이시아(55.1%), 이스라엘(23.8%)로부터 수입액은 전년대비 대폭 성장을 보인 반면, 독일(-31.7), 한국(-12.7), 대만(-14.3)으로부터의 수입은 두 자릿수대의 하락을 기록 · 참고: 미국은 가정용 미용기기만에 대한 HS Code가 존재하지 않아 수입 통계 입수 불가 미국의 가정용 미용기기 수입 현황(HS Code 854370 기준) 순위
| 국명 | 수입액(백만 달러)
| 비중(%)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 | 전체 | 6,082 | 7,084 | 7,224 | 100.0 | 100.0 | 100.0 | 1 | 중국 | 2,376 | 2,934 | 3,229 | 39.1 | 41.4 | 44.7 | 2 | 멕시코 | 1,277 | 1,512 | 1,508 | 21.0 | 21.4 | 20.9 | 3 | 캐나다 | 444 | 483 | 485 | 7.3 | 6.8 | 6.7 | 4 | 독일 | 503 | 613 | 419 | 8.3 | 8.7 | 5.8 | 5 | 일본 | 442 | 409 | 384 | 7.3 | 5.8 | 5.3 | 6 | 한국 | 230 | 226 | 198 | 3.8 | 3.2 | 2.7 | 7 | 대만 | 136 | 190 | 163 | 2.2 | 2.7 | 2.3 | 8 | 영국 | 122 | 130 | 125 | 2.0 | 1.8 | 1.7 | 9 | 말레이시아 | 57 | 62 | 97 | 0.9 | 0.9 | 1.3 | 10 | 이스라엘 | 53 | 54 | 66 | 0.9 | 0.8 | 0.9 |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ㅇ 미국의 가정용 미용기기를 포함한 기타 기기(HS Code 854370)의 대한국 수입액은 2016년 기준 1억9757만 달러를 나타냈으며,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수입시장점유율은 2.7%로 6위를 차지함. -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최근 3년간 감소세를 보여왔으며 2016년에도 전년 대비 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ㅇ 한국의 가정용 미용기기(HS Code 8543702020) 대미 수출액은 2016년 전년대비 5.8% 감소한 173만 달러를 나타냈는데, 같은 기간 수량기준 대미 수출은 전년대비 30% 증가해 수출 단가 하락이 수출액 감소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판단됨.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ㅇ 콘에어(Conair Corp)는 2016년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을 약 30.2% 점유하며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헬렌 오브 트로이(Helen of Troy Ltd)가 13.3%로 2위를 나타냄. - 콘에어와 헬렌 오브 트로이를 제외한 수많은 가정용 미용기기 기업이 각각 10% 미만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며 경쟁이 치열함. ㅇ 콘에어는 미국 헤어케어 기기 시장의 47%를 점유한 기업으로 헤어케어 기기의 실적이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임. ㅇ 대표적 전동세안기기기기 브랜드인 클라리소닉은 2016년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에서 브랜드 점유율 2.2%로 폐이셜 클렌저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함. 미국 가정용 미용기기 주요 기업별 시장점유율 업체명 | 2014년 | 2015년 | 2016년 | Conair Corp. | 29.8 | 29.9 | 30.2 | Helen of Troy Ltd. | 14.1 | 14 | 13.3 | Spectrum Brands Inc. | 6.9 | 6.9 | 6.7 | Church & Dwight Co Inc. | 6.7 | 6.6 | 6.5 | Colgate-Palmolive Co. | 4 | 4.2 | 4.5 | Procter & Gamble Co, The | 4.8 | 4.5 | 4.4 | Micro Touch Inc | 2.8 | 3 | 3.1 | Homedics Inc | 3 | 3 | 3 | Philips Electronics North America Corp. | 2.8 | 2.8 | 2.9 | L'Oréal USA Inc | 1.8 | 1.9 | 2 | Philips Oral HealthCare Inc | 1.3 | 1.3 | 1.3 | Water Pik Inc | 0.7 | 0.7 | 0.7 | Wahl Clipper Corp. | 0.6 | 0.6 | 0.6 | Gillette Co, The | 0.4 | 0.4 | 0.4 | Panasonic Corp of North America | 0.4 | 0.4 | 0.4 | Estée Lauder Cos Inc | 0.2 | 0.2 | 0.2 | Pacific Biosciences Laboratories Inc | - | - | - | Private Label | 3.1 | 3.1 | 3.1 | 기타 | 16.7 | 16.6 | 16.6 | 자료원: 유로모니터 □ 관세율, 수입규제, 인증 ㅇ 관세율 - HS Code 8543.70 이하 세부 품목 구분에 따라 2.6%에서 무관세로 제품별 상이함. 가정용 미용기기의 HS Code별 관세율 HS Code | 일반관세율(%) | 한-미 FTA 관세율(%) | 8543.70.20 | 2.50 | 무관세 | 8543.70.42 | 1.30 | 무관세 | 8543.70.45 | 2.60 | 무관세 | 8543.70.60 | 무관세 | 무관세 | 8543.70.71 | 2 | 무관세 | 8543.70.80 | 무관세 | 무관세 | 8543.70.85 | 무관세 | 무관세 | 8543.70.87 | 무관세 | 무관세 | 8543.70.89 | 1.30 | 무관세 | 8543.70.91 | 1.30 | 무관세 | 8543.70.93 | 무관세 | 무관세 | 8543.70.95 | 1.30 | 무관세 | 8543.70.97 | 1.30 | 무관세 | 8543.70.99 | 2.60 | 무관세 | ㅇ 수입규제 및 인증 - 일반적으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로 부터 인증을 받고 FCC ID를 취득해야 함. - 제품에 따라 UL 인증을 받기도 하며 UL인증은 자발적 인증으로 강제성은 없으나 미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이 UL 인증을 받은 제품이므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UL 인증을 받을 필요성 존재 - 가정용 미용기기의 용도가 증상의 진단(diagnosis), 치료(cure), 경감(mitigation), 치료(treatment), 예방의 목적이 있거나 신체의 구조 또는 기능에 영향을 주기 위한 의도가 있을 경우 의료기기로 분류될 수 있음. - 의료기기로 분류될 경우 미국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FDA의 사전허가(Premarket Approval)가 요구되므로 주의가 필요 □ 시사점 ㅇ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는 가정용 미용기기인 품목인 전동세안기기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이 유망한 분야 - 세계적인 K-뷰티 열풍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한국 뷰티제품에 대한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한국의 가정용 미용기기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이 용이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 -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서는 미국에서 콘에어, 레브론, 클라리소닉 등 시장 지배적인 브랜드의 제품과 차별화된 특색있는 기능을 갖출 필요성이 존재 ㅇ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성장이 둔화되는 오럴케어 제품의 경우 단순한 전동칫솔만으로는 소비자의 소비 욕구를 자극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되므로 IoT 기술과 접목한 새로운 차원의 제품 혁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 블루트스와 스마트폰으로 연결돼 데이터를 전송받거나 카메라가 달려 양치질 습관과 치아 상태를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돕는 전동칫솔이 예시가 될 수 있음 ㅇ 가정용 미용 기기의 주요 소비층은 경제적 안정을 누리는 20~50대 여성 소비자들로 이들은 제품의 가격보다 효과에 민감히 반응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제품 마케팅 활동 시 객관적 연구 데이터 제시 등 제품 효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함. ㅇ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떨어지는 한국 제품의 경우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 네트워킹 매체를 활용해 입소문 효과를 활용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리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유로모니터, 클라리소닉, 프로픽스, KOTRA 뉴욕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출저: [kotra 해외시장뉴스 : http://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25/globalBbsDataView.do?setIdx=254&dataIdx=160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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